일상/Motorcycle

[튜닝] 메테오 350 바엔드미러 설치

9thxg 2026. 9. 18. 13:24

인디언 스카우트

 

항상 회사에 주차되어 있는 인디언 스카우트를 보면서 바엔드 미러가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바엔드 미러를 설치해 보려고 대구 공돌 바엔드 미러 핸들발란스를 구매했다.

 

바엔드 볼트 야마

 

혼자 핸들발란스 설치하려다가 우측은 잘 풀렸는데 좌측은 엄청 단단해서 볼트가 야마 났다...

시간이 지나고 엔진 누유가 있어 동네센터에 가서 점검할 때 핸들발란스를 교체할 수 있었다.

정비사분도 장비를 쓰고도 살짝 애를 먹었다. 만약 록타이트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적당히 조심히 사용해야 할 거 같다.

핸들발란스를 교체하니 확실히 작은 잔진동은 엄청 줄어서 주행 스트레스가 줄었다.

 

한 달 정도 지나고 주차 때문에 카페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주차하는데 사장님이 구경하시다가 핸들발란스를 보고 선뜻 바엔드 미러를 주셨다.

(사장님은 최근에 클래식 350을 처분하셨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바엔드 미러를 설치진행했다.

 

순정미러 제거

 

순정미러를 제거할 때 스패너가 필요할 줄 알았는데 고무를 올리고 방향대로 돌리기만 하니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왜 몇몇 바이커들이 미러를 제거하거나 바엔드 미러를 하는지 알게 됐다(?)

 

미러 마개 설치

 

순정 미러를 제거한 자리에 알리에서 구매한 마개를 설치했다.

 

바엔드미러 설치

 

바엔드 미러를 설치하고 앉아서 미러를 확인했는데 순정 미러에 비해 크기가 작아 미러 조절에 애를 먹었다.

미러가 정상적으로 조절되었는지 확인해야 해서 바로 헬멧 쓰고 시험운행을 했다.

 

주행 테스트

 

주행하다가 정차하면서 미러를 조정하다 보니 그나마 최적의 방향으로 조절을 마쳤다. 걱정과 다르게 밤에 엄청 안보일 줄 알았는데 그나마 볼만했다.

다만, 스모크 쉴드라 그런지 확실히 이전보다는 어두워 보였다. 그리고 미러가 작아지다 보니 보이는 시야가 줄어 불안감이 조금 들었다.

 

처음엔 미러 위치와 크기에 신경 쓴다고 주행이 어수선했는데 막상 주행하다 보니 필요할 때만 미러를 보면 돼서 적응이 끝난 것 같다.

그래도 바엔드 미러를 설치할 예정이라면 안전과 안정감을 위해 거울 지름이 10cm 정도 되는 미러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전을 조금 뒤로하고(?) 바엔드 미러를 설치했는데 확실히 순정미러보다는 바엔드 미러가 어울리는 기종인 것 같고 주행할 때 시야가 좀 더 트여 좋았다.

좀 더 주행해 보고 영 불편하다면 더 큰 미러로 교체할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