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8

[넛지(Nudge) 파이널 에디션] 우리는 자유롭게 선택하는가?

Instruction e-book 보관함에 담겨 있는 이 책은 한창 자기 계발에 대해서 찾아보던 때에 유튜브를 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유튜브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한 것 같아서 책을 직접 읽어보고자 구매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내가 생각한 내용보다는 다른 전개로 이어져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그래도 자기 전 시간과 이동 시간을 활용하여 다 읽을 수 있었다. 이번 계기로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책은 유튜버가 정말 잘 포장하고 재미있어 보이게 만든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책을 선택할 때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미리 읽어보고 취향에 맞는지 확인 후 구매할 것이다.합리적인 선택은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책 초반에서 우리가 왜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AI가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대해서 ..

취미/Book Review 2024.11.16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헤이든 핀치] 미룬 것을 다시 당기기

Instruction 자기 관리론을 다 읽은 후 바로 이 책을 선택해서 읽었다. 알라딘 책장에 여러 책을 사놓았는데 요새 고민하는 문제인 미루기에 대한 책이라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독서하는 능력이 늘어난 것인지 이번 책을 읽을 때 수월하게 읽힌 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책의 내용도 잘 정리된 느낌이다. 그래서 빠르게 읽고 독후감을 쓸 수 있게 되었다.여러 관점으로 미루기 이해하기 책을 읽기 전 일을 미루는 것에 대해서 단순히 게으르다고 판단했다. 내가 의지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이는 자괴감을 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책에서는 미루는 것에 대한 원인은 단순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여러 심리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지만 최근 미루는 것에 대해 고민해 보고 여러 방식을 써본 나로서는 크게 ..

취미/Book Review 2024.08.10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 행복 || 성공 = (- 걱정) * (- 피로)

Instruction 이전에 우울과 불안에 대한 책을 관심 있게 읽고 다시 한번 삶에 대해 계발을 할 수 있는 책을 골라서 읽었다. 이번엔 관심 있는 책을 꾸준히 읽기 위해서 자기 전 또는 이동 중일 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자기 전이라 피로가 쌓여 있어 많은 페이지를 읽지는 못했지만 책의 장 단위로 매일 읽다 보니 적절한 분량으로 꾸준히 읽을 수 있었다.  이전 책에서 큰 틀에 대해서 익힌 느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는 세부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알게 된 느낌이다. 이번 책 역시 재밌게 읽었고 내 삶에 큰 도움이 되었다.DDoS 같은 걱정 제목이 자기 관리론이라 다양한 자기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겠구나 했지만 오해였다. 책의 시작은 인간관계론처럼 책이 쓰인 이유와 실행하고 ..

취미/Book Review 2024.07.30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 김아라] 나는 현재, 지금 존재한다

Instruction 손자병법을 읽은 후 관심 있어하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내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기였다. 문득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제목에 이끌려 책을 사고 읽어 보았다. 욕심내어 내가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하고 많은 영역에서 힌트가 될만한 내용들을 얻었다. 역시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흥미가 있어하는 주제의 책은 쉽게 잘 읽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 중에서 가장 빨리 읽은 책이 되었다.과거, 우울, 미래, 불안, 지금 그리고 나 책에서는 우울과 불안에 대해 정의하고 서로 비슷한 점, 다른 점을 알려준다. 먼저 본인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우울은 과거에 대한 미련, 후회 등으로부터 가..

취미/Book Review 2024.05.03

[손자병법 | 손자(김원중 옮김)] 패배하지 않는 방법 (지피지기 지천지지 / 知彼知己 知天知地)

Instruction 어릴 때부터 쭉 들어오던 책이었다. 세계적인 인물들이 참고했다는 책이라 더욱 내용을 읽고 싶었다. 여러 번역서가 있겠지만 내가 읽었던 책의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샀다. 구매한 지는 오래됐다. 책을 읽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책 읽는 버릇도 없었을뿐더러 삼국지를 잘 모르다 보니 책 내용이 이해되지 않고 와닿지 않았다. 그래서 “얼티메이텀” 이후 꽤 오래돼서야 다 읽게 되었다. 최근에 내 생활 패턴이 바뀌고 기존 독서법에서 문제가 있음을 알고 난 후 독서법을 바꾸니 읽기가 수월해졌다. 병법이라고 해서 전쟁, 전술, 전법에 관해서 세세하게 다루는 줄 알았지만 결국은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람을 다루어야 패배하지 않는지 알려 준다. 요즘 흔히 빠진 오류 중 하나가..

취미/Book Review 2024.01.15

[얼티메이텀 | 이근] 한 군인이 전해주는 정신력

Intoduction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 후 태블릿으로 보는 첫 책이다. 평소 유튜브에서 관심 있게 보던 이근 대위의 책이다. 유튜브를 보다가 이근 대위가 책을 냈다고 하길래 관심이 생겼고 리디북스를 찾아보니 태블릿으로도 볼 수 있어서 바로 구매 후 시간이 될 때마다 읽었다. 아이패드를 매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았고 그 덕에 자주 책을 접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었다. 화이트 밸런스를 낮추는 설정까지 하고 나니 눈도 많이 불편하지 않았다. 이근 대위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자서전이다. 지금까지의 이근 대위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그 길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군인, 군대, 병기에 대해 관심이 많은 터라 훨씬 더 쉽고 재밌게 읽었던 것 같..

취미/Book Review 2023.04.28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시대를 아우르는 인간 관계 진리

알렉스 롱구의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를 읽고 독후감을 쓰고 나서 유명한 “인간관계론”으로 다음을 정했다. Introduction 유튜브를 보다 보면 가끔 보이던 책이었다. 이전에 읽었던 다른 책들을 통해 나 자신을 바로 세웠다면 바로 세운 나 자신에서부터 좋은 가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생각보다 페이지 양도 많지 않고 가벼워서 들고 읽기 편했다. 본가를 오가며 기차에서 읽다 보니 읽는 속도는 빨랐는데 처음 다 읽고 나서 독후감 써야지 하면서 미루다 보니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6개월간 중간에 가끔 기억이 나서 블로그를 열었지만 내 무의식은 그렇게 바라지 않았나 보다 결국은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 다시 처음부터 읽고 독후감을 쓴다. 누군가는 당연한 이야기라며 시시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취미/Book Review 2023.01.31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 알렉스 룽구] 자신에 대한 깨닭음

읽는 걸 미루고 중간중간 읽다 보니 몇 개월 걸린 알렉스 룽구의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를 읽고 생각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읽는데 오래 걸리기도 했고 드문드문 기억나는 부분이 많아 생략되는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비교적 최근에 읽은 뒷부분에 대한 기억이 진하게 남아있다. Introduction 책을 구매할 당시 내 인생에서 가장 방황하던 시기였다. 그 혼돈을 바로 잡아 보겠다고 많은 책을 구매하고 읽었다.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질서 너머", 애덤 그랜트의 "싱크 어게인" 등 자기 계발 종류를 많이 구매했었다. 거기에 더해 유튜브를 시청할 때 이전엔 게임 영상들로 가득했었지만 자기 계발과 관련된 영상들이 많아지고 알고리즘도 그에 맞춰 추천해주었다. 유튜브를 보다가 알렉스 룽구..

취미/Book Review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