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지향이라면 바이크 취미는 어려워요 바이크 가져온 지 7개월쯤 되고 바이크 타고 구미에서 서울도 올라오고 서울에서 카페 바리, 경기도로 바리도 다녔다. 특히 위 사진처럼 저녁쯤 노을질 때 한강 다리와 밤에 서울의 풍경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었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면서 생각해야 할 변수들이 너무 많았다. 입문당시 설렘을 가지고 안전하게 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풀장비를 갖추고 생각 없이 스로틀 감는 것을 경계했다. 물론 차간 주행, 갓길 주행 등 사고 확률이 높아지는 주행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안전 주의 주행은 생각보다 큰 피로감을 안겨 줬다. 피로감이 쌓이는 요소들을 정리하자면1. 풀장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출발 전에 해야 할 단계가 많아졌음2. 차도 동일하지만 내가 안전 운전하더라도 다른 차가 ..